탕후루 만들기 - 이게 된다고?

요즘 아이들 사이에 매콤한 마라탕 후 달콤한 탕후루가 인기라고 해요. 

 

탕후루는 주로 겨울철에 먹는 중국 동북지역의 간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.

 

무더운 여름에 ^^;  저도 한 번 사봤습니다.

 

세상에~ 요게 요게 하나에 삼천원이라니? 

 

방학 기념으로 엄마와 즐거운 요리 시간이라는 예쁜 상상을 하며 

 

도전!

 

 

먼저 재료를 준비해야겠죠.

 

재료:
신선한 과일 (샤인머스캣, 체리, 파인애플)
설탕  200ml , 물 100ml
나뭇꼬치

얼음

 

재료만 4만원이네요^^;;   

 

과일을 깨끗하게 세척해요. 

 

 

저는 껍질째 먹는 과일은 식초물에 잠깐 담가뒀다가 세척해서 먹어요. 

 

아무래도 잔류 농약이 걱정되잖아요. 

 

물에만 담가도 된다고 하지만 이렇게 해야 안심이 되더라고요.

 

 

 

예쁘게 과일을 준비하고, 키친타월로 물기를 꼭 제거해 주세요. 

 

그래서 파인애플은 살짝 비추합니다.

 

 

 

전자레인지에서 20초씩 24번 돌렸지만 ㅜ.ㅜ 

끈적하고 노란색이 안나오네요.  

 

더하면 깨질 것 같아 여기에서 멈췄어요. 

 

그렇게 쉽다고 다들 알려주는데......

 

뭐가 잘못된 걸까요?

 

 

 

 

탁! 소리가 나진 않지만 맛은 좋아요. 

 

사서 드시는 것 적극 추천합니다~!!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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